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하엘 슈마허/선수 경력 (문단 편집) === 2012 시즌 === 2011 시즌 후반부 상승세를 탄 슈마허의 2012 시즌은 기대되었고, 실제로 개막전 호주 GP 퀄리파잉에서 4위를 하며 드디어 지난 2년동안의 설움을 딛고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으리라는 설렘을 가지게 만들었으나, 정작 본 레이스에서는 10랩 정도밖에 달리지 못하고 기어박스의 이상으로 리타이어하였다. 2R 말레이시아 GP에서는 복귀 후 첫 퀄리파잉 3위를 기록하며 또다시 설렘을 가져다 주었으나, 역시 본 레이스에서 한 바퀴도 돌기 전에 로터스의 [[로맹 그로장]]과 충돌해 순위 손해를 엄청나게 보았고, 스콜로 레이스가 한번 중단됐다 다시 재개된 이후에도 포인트권 밖에서 레이스를 이어가다가 [[제바스티안 페텔]]의 타이어 펑쳐와 [[파스토르 말도나도]]의 엔진 블로우로 겨우 10위까지 올라가 1포인트를 따낸다. 3R 중국 GP에서도 역시 3위를 차지하였으나, 퀄리파잉 2위 [[루이스 해밀턴]]이 기어박스를 바꿔 5그리드 페널티를 받으며 2위로 출발하게 되 적어도 포디움, 잘하면 우승 까지 기대되었으나, 스타트에서 팀메이트 [[니코 로즈버그]]가 로켓스타트로 치고 나가버렸고, 슈마허는 맥라렌,로터스 등을 방어해 내는 역할을 계속 수행하며 2위를 달리고 있던 도중 피트스톱을 했는데, 여기서 오른쪽 타이어의 휠넛을 제대로 조이지 못하고 보내버린 피트크루의 통한의 실수가 나오며 다시 리타이어. 그 뒤 [[니코 로즈버그]]의 F1 데뷔 이후 첫 우승을 쓴웃음을 지으며 지켜보았다. 4R 바레인 GP에서는 팀의 판단 착오와 차의 이상, 그리고 --앵그리버드-- [[헤이키 코발라이넨]]의 예상 외의 스피드로 슈마허가 Q1에서 탈락해버리게 된다. 게다가 기어박스를 바꿔 5순위 하락한 23위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하지만 레이스에서는 사건사고 없이 무난한 레이스 운영을 보여 13계단 상승해 10위로 1포인트를 얻었다. 5R 스페인 GP에서는 Q3 진출에는 성공했으나 Q3에서 랩타임을 기록하지 않으며 9위에서 출발하였다. 레이스 스타트를 잘 했고, 5위였던 [[세르히오 페레스]]가 타이어 펑쳐가 나 스타트 상황에서 6위로 치고 올라갔으나, 첫 피트스톱을 하고 난 몇 바퀴 뒤 피트스톱을 하지 않고 버티고 있던 [[브루노 세나]]를 추월하려 DRS를 쓰고 달리던 중 브루노 세나의 리어윙을 박고 슈마허와 세나 둘 다 리타이어해 버렸다. 복귀 후 리타이어를 하더라도 어지간해선 화를 내지 않던 슈마허도 이때만은 팀 라디오로 "Idiot!"이라는 말을 남기고 스티어링을 집어던졌다. 결국 이 사고로 슈마허에게 내려진 처분은 모나코 GP에서 5순위 강등이었다. 이 사건은 세나의 애매한 방어행동과[* 규정상 방어를 위한 움직임은 1회로 제한되어 있다. 하지만 세나의 경우 확실하게 움직이지 않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슈마허의 브레이크 타이밍 미스가 맞물려 팬덤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런데 6R 모나코 GP 퀄리파잉에서 '''폴 포지션 차지'''라는 대사고를 쳤다. 복귀 후 첫 폴 포지션은 물론, 햇수로는 6년만의 폴 포지션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황제의 재림을 만천하에 보여주었지만, 스페인 GP에서의 5순위 하락 페널티로 아쉽게 출발은 6위에서 하게 된다. 그런데 레이스가 시작하자마자 출발 과정에서 5위 알론소에게 밀린 4위 [[로맹 그로장]]과 말레이시아에서의 충돌을 반복했고, 슈마허는 계속 진행해 2계단 하락한 8위에서 [[키미 래이쾨넨]]의 뒤꽁무니를 계속 쫓았지만 여유치 않은 도중 슈마허는 피트 스톱 타이밍을 늦게 가져가 타이어의 문제로 고전하던 [[키미 래이쾨넨]] 등을 제끼고 슈마허가 7위가 된 와중 레이스 중후반에 연료 공급 계통의 문제로 슈마허의 페이스가 상당히 처지고, 결국 토로 로쏘의 베르뉴와 포스 인디아의 디 레스타와 [[니코 휠켄베르크|휠켄베르크]]에게 추월당하였다. 그리고 피트로 돌아와 또다시 리타이어... 7R 캐나다 그랑프리에서는 9그리드에서 출발했으나 그 이상 치고 나가지 못하다가 40랩 이후에 리어 윙에 문제가 발생, DRS가 전개된 상태에서 윙이 닫히지 않아 시케인에서 숏컷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DRS는 리어윙을 열어 차체의 다운포스를 줄여 속력을 얻는다. 속력을 위해 안전성을 맞바꾸는 방식이라 만약 DRS를 사용한 상태에서 코너를 돌 경우 그대로 스핀하게 된다. 그런데 당시 퀄리파잉에서 DRS를 열고 코너를 공략하던 레드불에게는 안 통하는 이야기라서 결국 예선에서도 DRS는 DRS 구간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까지 바뀌었다.] 결국 피트인을 하였는데 피트 크루들이 여러명이 붙어 리어윙을 닫으려고 안간힘을 썼으나 열려있는 리어윙은 꿈적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리타이어. 8R 유럽 그랑프리에서는 2번째 퀄리파잉에서 아쉽게 12그리드를 차지했다.[* 유럽 GP 퀄리파잉은 Q2가 가장 치열했는데 1위부터 10위까지의 격차가 0.2초 밖에 차이 나지 않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 상황이었다.] 발렌시아 서킷은 시가지 서킷인데다 마땅한 추월포인트도 거의 없어 별 다른 성과를 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게 웬걸, [[장에릭 베르뉴]]와 [[헤이키 코발라이넨]]의 충돌로 인해 [[세이프티 카]]가 나오면서 상황이 급변하기 시작했다. 선두에서 달리던 [[제바스티안 페텔]]과 [[로맹 그로장]]이 연달아 리타이어하고 슈마허는 레이스 후반부터 앞선 차량을 차례차례 추월하기 시작해 5위까지 올라왔는데 56랩에서 3위 싸움을 벌이던 해밀턴 마저 말도나도의 무리한 주행으로 인해 사고로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최종순위는 '''3위.''' 인터뷰에서 말하길 슈마허 본인은 레이스에 집중하느라 자신이 몇위인지 조차 몰랐다고 한다. 게다가 복귀후 사상 최악의 시즌을 보내던 와중에 오랜만에 포디움에 오르는 모습을 보며 슈마허의 팬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 유럽 GP 종료 시점에서 17포인트로 13위에 오른 후 계속해서 포인트 짤짤이를 거둬 13전인 이탈리아 GP (43포인트로 11위를 기록. --만년-- 하위권인 신생 3팀[* 케이터햄, 마러시아, HRT. 그나마 케이터햄의 경우 2012 시즌에 단 1포인트라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만반의 준비를 했으며 이를 위한 [[헤이키 코발라이넨]]의 노력 또한 가장 두드러졌으나... --[[장에릭 베르뉴|베르뉴]] ㅅㅂㄹㅁ--]과 부대끼고 있던 상황은 벗어났으나 아직까진 갈 길이 멀기만 하다.[* 일단 팀메이트인 로즈버그조차 13전 기준으로 슈마허보다 40점이 앞서있고, 13전 시점으로 1위가 179점 (알론소), 142점 (해밀턴), 141점 (래이쾨넨), 140점 (페텔), 132점 (웨버), 101점 (버튼), ...] 2010 시즌과 2011 시즌에서 부진했던 퀄리파잉의 성적을 레이스 운영으로 메우던 상황이었는데 2012 시즌에서는 본인의 실수보다 차량의 결함으로 인한 리타이어가 대부분이라 더욱 아쉬움이 남고 있다. 이러한 불운[* 1R 기어박스 이상으로 '''리타이어''', 2R 충돌로 고생, 3R 타이어 문제로 '''리타이어''', 4R 맹구 기어박스로 고생, 5R 충돌로 '''리타이어''', 6R 연료 공급 계통 이상으로 '''리타이어''', 7R DRS 고장으로 '''리타이어.''']을 딛고 재기할 것인가, 아니면 이후로도 하락세가 지속되는가를 지켜보는 것이 2012 시즌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일본 GP를 앞두고 소속팀 메르세데스 GP가 [[루이스 해밀턴]]과 2013 시즌 계약을 맺으면서, 결국 슈마허는 2012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코리아 그랑프리에서는 Q2에서 0.05초 차이로 [[젠슨 버튼]]의 Q3 진출을 막았고, 10위로 출발하게 되었다. 하지만 레이스에서는 메르세데스의 차량의 한계를 드러내며 레이스가 진행되며 점점 순위가 하락하여 13위로 노포인트를 기록했다. || [[파일:M.SCH 2012 브라질.jpg|width=350]] || 그리고 2012년 11월 26일, 브라질 GP를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은퇴를 선언하며 F1에서 마지막으로 완전히 은퇴한다. 당시 3연챔을 눈앞에 둔 페텔을 앞으로 보내주는 장면도 포착되어 더욱 만감이 교차되기도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